【인제】인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직업 일터체험을 실시했다.

현장직업 일터체험은 사전에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여러 곳의 직업 체험처를 학생들이 소규모로 직접 방문, 진로직업 탐색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 지역 위원이 인솔자로 나서 일터를 체험하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등 직업의 세계에 대해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활동이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현장직업 체험에는 인제중 1학년생이 참여한 가운데 라온미술교습소(회화작가), 육군수사단 제3광역수사단 32지구수사대(군사경찰), 국토정보공사 인제지사(공기업), 프리즘(광고업, 산업디자이너), itselfmedia(복합문화공간, 경영), 책방 나무야(북큐레이터)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업체가 나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은정(인제읍) 마을선생님은 “TV나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을 일터체험을 통해 직접 방문하고 체험해 차후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 인제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접하고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활동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연계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